5차원 전면교육 영어학습법 세계화 추진 > 5차원수용성교육 언론보도

5차원 전면교육 창시자인 원동연(53) 박사와 디아(DIA) 대학교 안정헌(66) 총장은 1995년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원 박사는 부총장으로 재직 중이었고, 안 총장은 여름방학마다 진행한 중국의 영어 교사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이 학교로 온 것이다. 여기서 안 총장은 원 박사의 ‘5차원 전면교육 영어학습법’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원 박사가 쓴 이 책이 내가 대학교 영어 교육 현장에서 수십 년간 고민하며 개발한 영어 학습법과 같아 속으로 매우 놀랐습니다. 원 박사, 참 대단한 사람이지요. 그는 5차원 전면교육의 파워로 나의 오랜 숙제를 간단히 해결했거든요.”

안 총장은 그 자리에서 원 박사로부터 5차원 전면교육 훈련을 받았다.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력, 인간관계력을 증진하는 훈련을 받으며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고 달란트를 최대화시키는 체험을 한 것이다. 더구나 이때 두 사람은 1970년대 초 신일학원 캠퍼스에 같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안 총장이 미국 유학을 가기 전 신일중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했는데 당시 원 박사는 신일고등학교 재학생이다. 한마디로 그들은 사제지간이었다.

원 박사의 교육철학과 커리큘럼에 반한 안 총장은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해 지구촌 한민족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올인하기로 결심하고 그 전진 기지로 미국 남가주에 설립한 디아 대학교에 초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결국 제자의 교육이론을 스승이 받아들여 5차원 전면교육을 교육 현장에 접목시키고 있는 것이다.

안 총장은 ‘능력 최대화 디아 영어 학습법’을 디아 캠퍼스 내에서 뿐 아니라 한인들이 밀집한 LA 한인타운에도 한인 방송매체를 통해 4년째 강의하고 있다.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6년 동안 800시간 영어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디아 8주 점화 과정’을 거치면 영어가 들리고 입이 터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벌써 많은 교포가 ‘득도’ 경험을 고백하며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흐뭇해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 데 실패한 엄마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어머니가 갓난아이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듯 5차원 영어 학습법에 근거하여 영어를 가르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디아 8주 영어 학습법은 바로 어머니의 교육방법이지요.”
 

LA 카운티 남쪽 놀웍시에 위치한 DIA (Diamond-collar International Academy) 대학교는 5차원 전면교육을 세계화하고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민족 교육공동체를 위해 설립한 대학으로 2000년에 재단 설립 허가를 받은 후 2003년 8월 캘리포니아 주 교육국(BPPVE)으로부터 정식 학력 인증기관(Degree Granting University)으로 허가받았다. TESOL 특화 대학으로 재미동포 1.5세와 2세들에게 5차원 전면교육을 통한 영어 교육을 실시하여 아시아 및 아랍지역 국가들의 영어 원어민 교사 파견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 명의 정식 영어 교사를 몽골과 라오스 지역의 선교사로 파송했다.

새로운 영어 교육 이념을 가지고 한국 국적을 가진 이들로부터 정식 학력인증기관으로 인가받은 디아 대학교는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서도 독특한 설립 배경과 성장에 관심을 받고 있다.
 

박관일〈뉴스원 LA특파원〉 kipark2002@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