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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대한민국 국가미래교육전략(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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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IA관리자 (183.♡.206.246) 댓글 0건 조회 5,832회 작성일 19-10-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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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미래교육전략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미래전략연구센터

    

발 간 사

 

2014년 1월 정문술 전 KAIST 이사장은 215억 원의 사재를 KAIST 미래전략대학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서 국가의 미래전략을 연구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그해 4월부터 약 100 여명의 연구자와 초안 집필자, 검토자들이 참여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다. 보고서의 중심 비전은 ‘아시아 평화중심 창조국가’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국가미래전략의 시간적 개념을 30년으로 설정하였으며, 매년 30년 후를 대비하는 이 보고서를 수정 보완해서 발간하기로 하였다. 현재까지 ‘2015 대한민국국가미래전략 보고서’와 ‘2016 대한민국국가미래전략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이런 가운데 정치 경제 외교 등 사회 전반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미래전략을 세웠다고 해도, 이 전략이 모두 성공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어떤 사람이 이 전략을 수행했느냐에 따라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전략들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 전략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고도의 교육전략이 세워져야만 한다. 다시 말해서 모든 전략이 다 중요하지만, 교육전략은 다른 전략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기반 요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KAIST는 ‘미래교육연구위원회’를 설립하고, 국가미래전략을 성공시킬 고도의 인적자원을 길러낼 방안을 담은 ‘대한민국국가미래교육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하였다. 2015년 5월 창립 후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30여명의 위원, 그리고 교육현장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50여명의 실행위원들이 영입되었다. 그 후 5 회의 통합위원회, 8 회의 국가전략 보고회, 1 회의 광복70주년기념 국가미래전략 종합학술대회에서의 발표회, 그리고 각 분야별 소위원회가 수시로 개최되어, 1년이 넘는 기간의 노력 끝에 이번 보고서가 발간하게 되었다.

 

본 보고서는 이미 2015 대한민국국가미래전략 보고서에서 제안된 ‘교육력’ 신장과 ‘미래 인재상’, 그리고 2016 대한민국국가미래전략’ 보고서에서 제안된 ‘수용성교육’을 기반으로 연구가 시작되었다. 또한 KAIST가 제안한 사회, 기술, 환경, 정치, 경제, 인구, 자원의 7대 변수를 근간으로 미래사회를 예측해 보고 이를 근거로 교육전략을 수립하였다.

 

교육전략은 한 시대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회성의 교육이 되어서는 안 되며,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여 사용되어질 수 있는 연속적이고 본질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실제 교육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사용되어질 수 있어야 하고, 그 결과로 긍정적 열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커리큘럼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미래 사회에서 요청되는 인간상을 길러낼 수 있는 방안으로 ‘수용성교육의 25가지 커리큘럼’을 제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수용성교육은 ‘전인격적 인성교육’에 기반을 두고 실시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인성교육의 기준으로 본질성, 유기체성, 변화성, 탁월성, 극복성을 제시하여 향 후 인성교육의 지표로 삼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교육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행복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하므로 미래세대의 행복교육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였다.

 

수용성교육이 교육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력 교육교과, 심력 교육교과, 체력 교육교과, 자기관리능력 교육교과, 그리고 인간관계능력 교육교과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창조적지성, 바른 세계관, 전면적인성, 융합적의식, 그리고 글로벌의식을 가진 미래 인적자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에 들어와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저 출산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통전적 능력을 갖춘 사람을 길러내야만 한다. 수용성교육을 통해 유아교육부터 중등 고등교육을 지나 노인시기 까지 전 생애에 사용되어 질 수 있는 통전적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였다.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교육과 공교육 그리고 사회교육의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한국의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거쳐야만 하는 군대교육을 통해 국민교육으로서 수용성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노년계층의 교육을 통해서 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저하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개개인에 따라 가정교육에 어려움이 있었거나 공교육에 어려움에 있었던 사람들도, 평생교육의 틀 안에서 전 생애에 걸쳐 1번 이상은 수용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사람들이 다시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미래 세대에 직면하게 될 많은 문제들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국가내부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현대와 같은 글로벌시대에서는 전 세계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필요로 하며, 이를 길러줄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전략을 제시하였다.

 

한국사회는 미래의 통일 시대를 대비할 통일교육 체계를 갖추어야만 한다. 남북의 문제는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벽을 넘어서야만 해결 될 수 있는 요소가 잠재해 있다. 그러므로 이런 요소를 파악하고 그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통일교육 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700만이 넘는 재외동포들을 교육으로 묶는 한민족교육공동체 구축방안, 그리고 통일교육 문제와 같은 선상에 있는 다문화가정 교육에 대한 방안도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언급한 통전적 평생교육, 세계시민교육, 통일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벽들이 있다.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국가 전반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은 지난 60여년의 교육 역사로 볼 때 매우 힘든 일이다. 지금까지 교육을 바꾸어 보려는 많은 시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지만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교육의 각 주체들이 나름대로의 신념과 이론을 갖고 있는데, 자신과 다른 교육적 생각을 가진 그룹들이 생겨났을 때 이를 인정하는 것이 매우 힘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들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 가야 한다.

 

본 보고서에는 앞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온 다양한 전문가들의 고뇌와 열정을 기반으로 제시된 전략들이 수록되었다. 특별히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의 이광형 원장의 헌신적 수고가 이 보고서가 나올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였다. 본 보고서의 전략들이 미래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미래교육의 해결책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미래전략연구센터

미래교육연구위원회 위원장 원 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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